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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수사 무마 의혹은 한학자 총재 등 통일교 간부진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경찰이 인지하고도 수사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정치권에 유출해 무마시켰다는 내용이다.
앞서 춘천경찰서는 2022년 5∼7월 세 차례에 걸쳐 ‘한 총재가 신도들의 현금으로 해외 원정 도박을 자주 한다’ 취지의 통일교 내부자 제보를 받아 첩보 보고서를 작성해 내부 시스템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사가 본격화하기 전 권 의원의 개입으로 경찰 수사 관련 첩보가 정치권에 흘러 들어가 수사가 무마됐다는 의혹이 일었다.
앞서 김건희특검팀은 지난해 7월 경찰청과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통일교 측이 권 의원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수사에 대비하거나 증거를 인멸했다고 봤다. 다만 경찰 내부 유출 과정이나 윗선 개입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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