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파이프샌들러는 27일(현지 시간) 리비안(RIVN)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를 20달러까지 상향했다. 새로운 SUV 차량 R2의 출시와 전기차 수요 회복이 주 이유다.
최근 리비안은 유가와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 회복에 힘입어 차량 인도량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특히 회사의 차세대 핵심 모델인 R2 SUV가 출시 과정에서 큰 문제 없이 시장에 안착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파이프샌들러는 R2가 리비안의 성장을 이끌 핵심 신차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단행한 자본 조달 역시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우려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했다.
파이프샌들러는 리비안의 수직계열화 전략이 향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매출 확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도 실적 전망이 개선되는 분위기다. 최근 여러 증권사가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2026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비안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44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16% 상승한 16.34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리비안은 오는 30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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