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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박근오 산업부 통상협정정책관을 비롯한 협상 대표단은 이 기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아예샤 아크터 방글라데시 상공부 대외무역협정실장 등 방글라데시 측 대표단과 상품양허·서비스·원산지 등 11개 분야별 논의를 진행한다.
양측은 재작년 11월 CEPA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지금까지 세 차례의 공식 협상을 진행해왔다.
방글라데시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지만, 1억 7000만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연평균 6%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인 서남아 대표 성장시장이기도 하다. 올 11월 최빈개발도상국 지위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가입하고 주요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는 등 시장 개방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 전력·도로·항공 등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진출도 기대된다.
한국 측 수석대표인 박 정책관은 “방글라데시와 CEPA가 체결되면 우리 기업의 서남아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조속한 협상 진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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