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AI·빅데이터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질병관리 인공지능전환(AX) 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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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은 그동안 내부적으로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운영하며 감염병, 검역, 만성질환, 인포데믹 분야의 AI 솔루션 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2029년까지 질병관리 데이터를 연계·통합해 AI 기반 활용체계를 구축하는 플랫폼 조성도 추진 중이다.
다만 개별 부서 단위 사업만으로는 기관 차원의 종합 전략 수립과 대국민 서비스 혁신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3월 ‘질병관리인공지능담당관’을 신설하고 중장기 AI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새롭게 출범한 위원회는 질병관리 분야 AI 전환에 대한 민관 공감대를 형성하고 데이터·정책·연구개발(R&D)을 연계하는 핵심 과제를 발굴해 확정한다. 아울러 관련 법·제도 개선과 단계별 이행계획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질병관리청의 비전인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한 AI 활용 전략과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지금껏 축적해온 방대한 데이터에 AI 기술을 결합하는 것은 국민의 일상을 보호하면서 미래 재난을 극복해갈 핵심 자산”이라며 “부서와 기관 간 분절된 데이터의 장벽을 허물고 AI를 기반으로 질병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공중보건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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