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가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2028년까지 공급 개선에 대한 호평으로 개장 전 거래에서 1%대 상승 중이다.
26일(현지시간) 오전 6시 40분 개장 전 거래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 오르며 887.8달러를 회복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대한 투심 위축과 노조 파업 우려가 겹치며 지난 한 달간 마이크론 주가는 16.7% 넘게 빠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지난주 미국 뉴욕과 보스턴에서 경영진과의 투자자 미팅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이후 약 5년까지 연장되는 공급 및 설비 용량 계약과 관련해 이미 2031년 계약에 대한 협상도 진행 중이다.
특히 해당 계약에는 확정 물량과 재무 약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체 매출의 약 35%가 이러한 장기 계약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데 BofA 주목했다. 마이크론은 2030년까지 장기 계약 비중을 50%로 확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영진은 오는 12월 9일부터 잉여현금흐름(FCF)을 활용해 자사주 매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ofA는 마이크론의 2027년과 2028년 연간 잉여현금흐름을 1500억 달러에서 2000억 달러로 추정했다. 마이크론은 현재 약 3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승인 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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