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우토크립트에 따르면 양사는 SDV 플랫폼과 차량 사이버보안을 결합한 통합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한국 시장은 물론 중국·인도 등 아시아 시장까지 공동 진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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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휴가 아니라 SDV 플랫폼과 차량 사이버보안을 결합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사업 협력”이라며 “플랫폼과 보안을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코셀링과 공동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SDV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기존 고객과 프로젝트는 각사의 계약 구조를 유지하되 신규 프로젝트에서는 공동 제안(RFP)과 기술 협력을 통해 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OEM)는 플랫폼과 보안을 별도로 검토하는 대신 하나의 통합 체계로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약 1220억원 규모의 잠재 사업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 독점 사업권 확보를 통한 연간 약 8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코셀링을 통한 연간 약 220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 기존 고객 대상 포트폴리오 확대 공급을 통한 연간 약 920억원 규모의 추가 사업 기회를 합산한 규모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번 협력이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이 아닌 ‘보안 내재화’ 전략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SDV 시대에는 보안만으로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으며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플랫폼 안에 보안이 자연스럽게 내재화돼야 한다”며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려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 생태계 안에서 보안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핵심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 조직도 개별 보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SDV 아키텍처를 함께 설계하는 역할로 확대하고 있으며, 기술 조직 역시 플랫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다 완성도 높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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