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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 핵심소재 '헬륨' 수출 전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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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I 2026.07.10 18:52:03

발표 즉시 규제 효력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중국 정부가 반도체 생산 공정의 핵심 소재인 헬륨의 수출을 전격 차단하고 나섰다.

중국 상무부(사진= 바이두 캡처)
중국 상무부(사진= 바이두 캡처)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관세청)는 10일 대외무역법을 근거로 헬륨에 대한 임시 수출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는 발표 직후 즉시 효력이 발생했다.

중국 당국은 이번 규제의 구체적인 사유나 규제 지속 기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상무부는 “후속 조정 사항은 별도 공고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륨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의 냉각제로 사용되는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이다. 업계에서는 중국이 희토류에 이어 헬륨까지 통제 대상에 포함시키며 공급망 단속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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