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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역 길가에 주차된 차량 운전석에 있던 40대 B씨를 별다른 이유 없이 폭행했다.
이를 본 인근 약국의 30대 약사 C씨가 이를 목격하고 자신을 제지하자, 인근 카페에 들어가 길이 21㎝ 흉기를 들고 와 C씨를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범행으로 인해 B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C씨는 무사히 대피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도 약 10여분간 대치했다. 경찰은 A씨를 설득했으나 그가 흉기를 내려놓지 않자, 결국 테이저건 4발을 발사해 A씨를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최근 교통사고를 당해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인근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외출했다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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