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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19·25차 재건축 사업은 잠원동 61-1번지 일대를 하나의 단지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614가구 규모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약 4434억원 수준이다.
사업비는 조합 운영비와 용역비 등 필수사업비뿐 아니라 추가 이주비와 임차보증금 반환비용 등 사업촉진비까지 포함한 전체 규모다. 특히 사업촉진비는 필수사업비의 최대 열 배 이상 규모로 전체 사업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신용등급(AA+)과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사업비 전액을 한도 없이 최저 금리로 책임 조달할 계획이다. 회사는 신용등급과 재무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금리 절감 구조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삼성물산은 지난해 6월 서초구 재건축 사업에서 시중 최저금리로 사업비를 조달한 바 있다. HUG 보증 없이도 자금 조달이 가능한 재무 구조를 갖췄다.
입찰보증금 250억원은 시공사 선정 즉시 CD+0% 금리의 조합 사업비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관리처분인가 전까지 조합의 초기 사업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
이주비는 조합원이 정부 대출 규제 범위 내에서 기본 이주비를 조달하면 삼성물산이 추가 이주비를 더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100% 수준까지 지원한다. 신반포25차 34평형 기준 종전자산평가액 약 35억원 수준까지 이주비 조달이 가능하다.
분담금 납부 조건도 바꿔 계약금과 중도금, 중도금 대출을 없애고 대출 없이 입주 시점에 분담금 원금만 100% 납부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은 사업 기간 중 별도의 자금 조달과 이자 부담 없이 입주까지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종전자산평가액이 분양가보다 높아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 분양 계약 완료 후 30일 이내 환급금 100%를 지급하는 조건도 포함했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조합의 이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조합원들이 실질적인 금융 비용 절감과 이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안한 사업 조건을 반드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