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DA데이비슨이 21일(현지 시간) 미국 내 동일점포 매출 성장 둔화를 이유로 월마트(즛)의 목표주가를 기존 150달러에서 132달러까지 하향 조정했다. 다만 최근 주가 급락은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DA데이비슨은 2분기 미국 동일점포 매출 증가세가 1분기보다 둔화했다고 지적했다.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저소득층 소비가 추가로 약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약국 부문의 가격 하락도 전년 대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월마트가 2분기 후반 관세 환급분을 가격 인하에 적극적으로 재투자한 만큼 3분기에는 동일점포 매출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광고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멤버십 등 신사업 부문이 꾸준히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DA데이비슨은 월마트의 주가수익비율(PER)이 고점 대비 크게 낮아졌다며 동일점포 매출 부진에 따른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월마트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3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0.19% 상승한 103.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