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4% 넘게 오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전 9시40분 테슬라 주가는 전일보다 4.29% 상승한 413.3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달 사이 10% 넘게 하락하며 전일에도 400달러 아래에서 마감됐던 테슬라 주가는 이날 반등과 함께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이날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70달러에서 325달러로 올려 잡았다.
또한 투자의견은 시장 평균 수익률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해당 투자은행은 전했다.
이들은 “2021년 전기차에 도취되어 있던 시장 당시 테슬라와 펀더멘털이 유사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현재의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폐지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선거 재료가 전기차에 부정적인 상황인 점은 유의해야할 것”이라고 바클레이즈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