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AMD(AMD)가 향후 실적 기대감을 근거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9일(현지시간) CLSA는 보고서를 통해 AMD의 낮은 매출총이익 희석 효과와 영업비용 통제를 반영해 2027~2028년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25%에서 29%로 올렸다.
이로 인해 AMD가 당초 3~5년내 EPS 목표치였던 20달러에는 2027년 달성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연도 예상치를 20.25달러로 CLSA는 제시했다.
이 같은 추정치는 시장 평균 컨센서스보다 약 30% 높은 수준이다. CLSA는 AMD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75달러에서 710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미국에서 열린 시티 글로벌 TMT 컨퍼런스에서 AMD는 2030년까지 2조달러 규모의 총 잠재시장( total addressable market) 전망치를 내놓으며 공격적인 인공지능(AI)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러한 확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사업은 내년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차세대 AI 가속기인 MI450 GPU가 이번 분기에 출시되며, 4분기와 2027년으로 이어지면서 생산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AMD는 전했다.
그러나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5.9% 강세를 보였던 AMD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2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1.17% 밀리며 499.82달러로 내려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