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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범이 되어야 할 시의원으로서 어떤 이유로도 제 행동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당시 지구대를 나온 뒤 귀가하던 중 횡단보도 앞에서 넘어져 응급실에서 치료받았으며 그날 다시 후평지구대를 찾아갔다고 했다.
그는 “새벽에 다시 지구대를 방문한 것은 근무가 교대되기 전에 경찰관들에게 사과드리기 위한 것이었다”며 “일부 보도에서 재차 소란을 부린 것으로 비쳤으나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사건 당일 오후에는 택시 기사에게 직접 사과했고 아직 사과드리지 못한 경찰관 한 분에게도 오늘 사과드릴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자숙과 반성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동을 바로잡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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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택시기사는 김 의원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자 그를 태운 상태로 지구대에 찾아갔다.
경찰은 김 의원의 신원이 확인되고 도주 우려가 없으며 난동 정도도 비교적 경미하다고 판단, 현행범으로 체포하지는 않았다.
이후 지구대에서 나온 김 의원은 “머리가 아프다”며 스스로 119에 신고, 구급차로 춘천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머리 부종 치료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도 술에 취해 택시에 탑승한 뒤 요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택시 기사와 함께 지구대를 방문, 자신의 신분을 내세우며 난동을 부렸다.
해당 사건으로 김 의원에게 형사처벌이나 징계가 내려지지는 않았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김 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렸으며 춘천시의회는 조만간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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