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전날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회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1만 8천 세무사의 축제’ 타이틀로 열린 이번 총회엔 정부와 정·학계 인사들이 자리해 총회를 축하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4년 동안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성실납세를 지원하며 국가 재정을 지켜온 국민의 세무사가 이제는 세입 분야를 넘어 국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세출 분야까지 책임지는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권 확보는 세무사 제도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세무사는 국민이 낸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국민을 제대로 지키는 전문자격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의 세무사회 혁신 성과를 소개한 구 회장은 “AI 기반 직무통합 플랫폼 구축, 회원 중심 조직 혁신, 세무사법 개정과 업역 수호 등을 통해 세무사의 새로운 미래를 열었다”며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도 세무사가 최고의 종합세무컨설턴트로 자리매김하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를 만들고 국민과 기업의 가장 가까운 현장 전문가로서 조세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끌겠다”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 황금시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엔 이재명 대통령이 축하 화환을 보내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 임광현 국세청장 등이 자리해 축사를 했다.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30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30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10명). 국세청장(50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포상도 진행됐다. 아울러 조세제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기리는 ‘제5회 대한민국 조세대상’ 시상식도 이어졌다.
|




![손흥민·이강인으로 졌다고?…한국 탈락에 日냉정한 평가 [일본 엿보기]](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300054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