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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승을 모두 KT에서 거뒀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첫 승부터 600승까지 한 팀에서 채운 감독은 김응용(해태), 김재박(현대), 김태형(두산) 등 세 명뿐이다. 이 감독이 1승을 보태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2018년 10월 KT의 제3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 감독은 데뷔 시즌인 2019년 3월 29일 수원 KIA전에서 첫 승을 올렸다. 이듬해 7월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100승을 채웠고, 2021년 8월 15일 같은 장소에서 삼성을 상대로 200승을 달성했다. 그해 KT를 창단 첫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에도 승수를 꾸준히 쌓았다. 2022년 9월 25일 창원 NC전에서 300승, 2024년 5월 4일 수원 키움전에서 400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4일 잠실 두산전에서 500승을 올린 데 이어, KT를 지휘한 지 8시즌째인 올해 600승 문턱에 섰다.
9일 기준 이 감독의 통산 성적은 1124경기 599승 498패 27무, 승률 0.546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