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추석을 앞두고 9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14곳을 차례로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시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최동문 동대문구청장이 9일 청량리수산시장을 방문해 추석을 앞둔 전통시장 안전점검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동대문구)
점검에 나선 최동민 구청장은 9일 아침 청량리수산시장과 경동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차례로 찾아 점포를 둘러보고, 지속적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상인들과 시장 운영 현황 및 경기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경제 최일선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상인들은 시장 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경영 지원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전달했다. 최 구청장은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검토와 협의를 거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구는 명절을 앞두고 시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시장 내 안전관리 실태와 화재 예방체계도 함께 점검한다.
구는 현장에서 청취한 시장별 현안과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해 전통시장 시설 및 이용환경 개선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이 9일 청량리시장 일대를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구 지역경제의 핵심이자 주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들은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인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