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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명 차관, 싱가포르와 AI·디지털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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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07.07 17:49:06

한·싱가포르 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
한국 AI 풀스택 생태계·정책 소개
디지털 협력 MOU 이행 방안 협의
양국 정부 간 디지털 협의체 구성 추진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싱가포르와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디지털 협의체 구성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류제명 2차관이 7일 서울에서 푸 치 샤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AI 주요 정책과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오른쪽)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푸 치 샤(Foo Chi Hsia)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 차관(가운데), 웡 카이쥔(Wong Kai Jiun) 주한싱가포르대사(왼쪽)를 만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오른쪽)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푸 치 샤(Foo Chi Hsia)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 차관(가운데), 웡 카이쥔(Wong Kai Jiun) 주한싱가포르대사(왼쪽)를 만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면담은 한국과 싱가포르가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 AI 및 디지털 협력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차원이다.

류 차관은 면담에서 반도체 제조, 인프라, AI 모델, 서비스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된 한국의 독자적인 ‘AI 풀스택’ 생태계를 소개했다. 또 ‘대한민국 AI 행동계획’과 AI 대전환, 산업 분야 AX 프로젝트, 공공 분야 AI 활용 정책 등을 공유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정상 방한 당시 체결한 ‘디지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조속한 시일 내 양국 정부 간 디지털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 등이 협의됐다.

류 차관은 “양국은 AI·디지털 경쟁력이 높은 국가로, 싱가포르의 AI 인프라 역량과 한국의 첨단 제조 역량이 결합한다면 막대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간 AI·디지털 협력을 위해 싱가포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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