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 韓 시장 공격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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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I 2026.03.12 17:58:23

오피스 확장 기념 미디어 데이 개최
삼성·넥슨 등 국내 10대 대기업 80% 이르는 고객 확보
흩어진 데이터 사일로 연결 강점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지사장이 12일 미디어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아름 기자)
12일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는 서울 역삼동 오피스를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신규 오피스 오프닝을 맞아 미디어 세션을 진행했다. 이날 미디어 세션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의 기초적인 기능을 소개하고 최근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AI 시대를 위한 플랫폼으로, 기업이 더 빠르게 혁신하고 데이터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개발자가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이동하면 더 높은 효율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창업했다. 상품이 나온지 10년만에 세계 최대 기업 수백 곳을 비롯해 전 세계 1만2600개 이상의 기업이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AI를 구축하고 자체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화로 매출은 7조 원에 이를 정도로 매년 고성장 계속하고 있다. 2021년에는 한국 지사도 설립됐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한국지사장은 “한국에 들어온 지 4년 좀 넘었는데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조직이 커지면서 사무실을 확장하게 됐다”라며 “국내 10대 대기업의 약 80% 이르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데 고객들이 스노우플레이크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영업 뿐아니라 지원을 적절히 받을 수 있도록 교육장 등을 개설했다”라고 전했다.

실제 삼성, LG유플러스, LG화학, 롯데, 풀무원, 현대홈쇼핑, 넥슨, 카카오게임즈, CJ프레쉬웨이, CJ푸드빌, 교보문고, MBC, 퍼시스, 토스증권, 미래에셋, 포스코, 아모레퍼시픽, 네오위즈, 이랜드이노플, GC녹십자, HDC현대산업개발, 네패스, 캐치테이블, 런드리고, 나이스정보통신, 업스테이지, 데이터노우즈, AB180, F&F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모두 스노우플레이크를 경험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 내 부서별로 흩어진 데이터 사일로를 연결해 통합 분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비정형, 반정형, 정형 데이터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결합할 수도 있다.

임진석 디렉터는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 소개’ 세션을 통해 “데이터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비정형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정형화된 데이터와 결합해서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라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크로스 리전으로 모든 데이터에 저장돼 있는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해서 AI 기반으로 잘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데이터 관리가 자동화 돼 있어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 엑세스가 가능하다”라며 “벤더 종속성도 제거돼 모든 아키텍쳐 패턴에 적용 가능하다. 온프렘에 있는 데이터에 커넥트 돼 가져와서 서비스 할 수도 있다”라고 부연했다.

특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나 애널리스트 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들도 별도의 지식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임 디렉터는 “사용자들이 SQL 문장이 아니라 네츄럴 랭귀지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전문가가 필요없다”라며 “모든 고객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 저희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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