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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로지스 화물연대 협상 타결…CU 물류 정상화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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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4.30 13:51:12

운송료 7% 인상·유급휴가 확대 합의
물류센터 봉쇄 해제…배송 순차 재개
"점주 피해 점검…보상·지원책 마련"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BGF리테일(282330)의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간 협상이 타결되며 편의점 CU 물류 차질이 사실상 해소 국면에 들어갔다.

CU BGF 로지스 이민재 대표(왼쪽)와 민주노총 화물연대 김동국 위원장이 30일 경남 진주시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에서 열린 단체합의서 조인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
30일 BGF로지스는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에서 화물연대와 단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상품 공급 정상화와 점포 운영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협의를 이어온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안에는 운송료 7% 인상과 함께 기존 주 1회 유급 휴무 외에 분기별 1회 유급 휴가를 추가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조건은 노조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BGF로지스와 거래하는 모든 운송 종사자에게 적용된다.

합의서 체결과 동시에 물류센터와 간편식 공장 봉쇄는 해제됐다. 배송은 각 센터의 내부 정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현재 진천을 중심으로 물류센터 가동이 재개됐으며, 간편식과 신선식품 등 주요 상품 공급도 정상화 수순에 들어갔다. 회사는 이번 주 내 전 물류센터와 공장 가동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물류 차질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점포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협상 타결 이후 가맹점 피해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빠른 시일 내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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