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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스위프트, 4Q 엇갈린 실적 불구 긍정적 전망에 개장 전↑

장예진 기자I 2025.01.23 22:48:0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트럭운송 업체인 나이트-스위프트 트랜스포테이션(KNX)은 지난 4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3일(현지시간) 오전 8시 45분 기준 나이트-스위프트 트랜스포테이션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5% 상승한 5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나이트-스위프트는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3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주당순손실 0.07달러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월가 예상치인 0.34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19억3000만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월가 예상치인 18억8000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아담 밀러 나이트-스위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분기에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에 힘입어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트-스위프트는 2025 회계연도 1, 2분기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EPS 가이던스를 0.29달러~0.33달러로, 2분기 EPS 가이던스를 0.46달러~0.50달러로 제시했다.

이 모두 0.30달러, 0.47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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