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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히 전체 일자리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소외되는 성장은 지속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면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균형 있게 동반 성장하고 국민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발달과 산업 재편에 발맞춰 제조업과 건설업 등에 집중됐던 기존 상생의 틀을 플랫폼과 금융 같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면서 “3대 메가프로젝트와 7대 씨드(SEED) 프로젝트, 3대 핵심 사회정책 등 국가적 사업에서도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맞춤형 상생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금리 상승에 대비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기준금리 상승, 또 국제금리 상승에 따라 금리 상승이 예측되고 있다”면서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어, 이에 따라 금융 약자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하향하던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반가운 소식”이라며 “균형 잡힌 성장으로 나아가는 마중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AI와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회복이 더딘 부문에 재정과 정책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확보된 재정 여력을 청년 일자리 확대와 주택 공급, 국내 소비 활성화 등에 필요한 만큼 충분하게 투입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가을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와 관련해 다중인파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는 곳에서는 작은 위험 요인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에 빈틈없는 대비가 꼭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들로 하여금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하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산불 발생 위험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와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신속하고 강력한 초기 진압 태세를 완벽하게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오래된 교량과 도로, 건물 등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 역시 가급적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며 “소방관, 경찰관 등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 대책도 보다 철저하게 수립하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