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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복당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 민주당 발전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복당 확정 후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30년을 함께해 온 민주당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기쁨이면서도, 동시에 더 큰 책임”이라며 “민주당원 송영길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썼다.
송 전 대표는 무죄 확정 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정치 일선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감추지 않고 있다. 특히 그는 인천 계양구 을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송 전 대표는 계양구 을에서 국회의원을 다섯 번 당선됐다. 원래 민주당 당헌·당규상 송 전 대표처럼 자진탈당한 경우 공천에서 불이익을 주도록 하고 있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송 전 대표에겐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여권에선 송 전 대표가 국회에 복귀한 후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재도전하는 시나리오도 회자되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이날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이 2022년 대선 패배 후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역구를 양보했던 일을 언급하며 “그런 것을 어떻게 판단할지, 그건 당 지도부가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서 판단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도 계양구 을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인천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박찬대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구 갑에서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크지만, 양측 모두 연수구 갑 출마엔 거리를 두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이날도 김 전 대변인과의 경쟁에 대해 “누구든지 사실 피선거권이 있기 때문에 도전할 자유가 보장돼 있는 것”이라며 “저는 제 개인의 무슨 국회의원 되고 안 되고 문제를 떠나서, 우리 당 지도부가 잘 판단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