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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음바페·노이어 등 우승 경험자 22명, 북중미 월드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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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6.10 17:32:28

독일 1명, 프랑스 4명, 아르헨티나 17명
‘트로피 들어본 자들’ 또 한 번의 우승 도전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하는 전체 선수 1248명 가운데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험이 있는 선수는 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FIFA는 10일(이하 한국시간) 2026 월드컵 참가 선수 중 과거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최근 세 차례 대회 우승팀인 독일, 프랑스,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 독일 대표팀 주역이었던 마누엘 노이어(가운데). 사진=AFPBBNews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팀 독일에서는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유일하다. 노이어는 이미 독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으나 이번 대회를 앞두고 복귀해 개인 통산 네 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만 40세인 노이어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여섯 번째로 나이가 많다. 월드컵 본선에서 통산 19경기를 뛰었고,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독일의 우승을 이끌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팀 프랑스에서는 4명이 다시 월드컵 무대에 선다. 우스만 뎀벨레, 뤼카 에르난데스(이상 파리 생제르맹), 은골로 캉테(페네르바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디르)다. 이 가운데 뎀벨레, 에르난데스, 음바페는 2022 카타르월드컵 준우승도 경험했다.

뎀벨레는 월드컵 통산 11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득점은 없다. 에르난데스는 2018년 대회 전 경기에 나섰고, 캉테도 당시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다만 캉테는 부상으로 2022 카타르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2018 프랑스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음바페다. 음바페는 최근 두 차례 월드컵에서 14경기 12골을 기록했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프랑스의 우승 주역이었다. 2022년 카타르 대회 결승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가장 많은 우승 경험자를 보유한 나라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다.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 멤버 17명이 이번 대회 명단에 포함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끈 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비롯해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드리고 데 파울(인터 마이애미),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곤살로 몬티엘(리버 플레이트),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레안드로 파레데스(보카 주니어스),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올랭피크 리옹) 등이 다시 월드컵에 나선다.

아르헨티나는 21세기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 멤버를 다음 대회에 데려온 팀이 됐다. 메시와 오타멘디, 에밀리오 마르티네스는 2022년 카타르 대회 우승의 핵심멤버였다. 메시는 당시 7골을 넣었고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하며 아르헨티나의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알바레스, 데 파울, 몰리나, 페르난데스, 맥 알리스터, 로메로도 카타르 대회 7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우승 경험이 풍부한 선수단을 유지한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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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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