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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스, 한국공항공사 '승강형 버티포트 플랫폼' 구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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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기자I 2026.07.27 20: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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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디지털 플랫폼 연쇄 수주로 시장 선점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안전한 UAM 운항 환경 조성

[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공간정보(GIS)·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웨이버스(336060)는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는 '승강형 디지털 버티포트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웨이버스는 앞서 한국공항공사의 디지털 버티포트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이번 사업까지 연이어 수주하며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플랫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웨이버스, 한국공항공사 '승강형 버티포트 플랫폼' 구축 수주


버티포트는 수직 비행(Vertical Flight)과 항구(Port)를 결합한 개념으로, UAM 기체의 이착륙과 승객 승하차, 충전, 정비 등을 수행하는 전용 시설이다. 다만 기존 지상형이나 옥상형 버티포트는 넓은 부지가 필요해 도심 적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승강형 버티포트는 이착륙 시설을 기계식 주차장이나 엘리베이터처럼 수직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제한된 도심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차세대 UAM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웨이버스는 이번 사업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승강형 버티포트를 가상공간에 구현하고 통합 운영 플랫폼을 구축한다. 도심 내 장애물을 정밀하게 관리하고 기체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착륙을 지원하는 운영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웨이버스는 이번 수주로 기존 지상형과 옥상형에 이어 승강형 버티포트까지 플랫폼 기술을 확대하게 됐다. 운항·공간·시설·안전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버티포트 운영 플랫폼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이버스 관계자는 “디지털 버티포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승강형 버티포트까지 플랫폼 영역을 확장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트윈과 공간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도심항공교통 운영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내 UAM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웨이버스는 앞으로 디지털 트윈과 공간정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공항, 버티포트, 스마트시티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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