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 철강업체 스틸 다이내믹스(STLD)는 20일(현지 시간)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프리마켓에서 하락 중이다.
스틸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26달러로 시장 예상치 5.48달러를 밑돌았다. 반면 매출은 65억1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64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3분기 순이익은 7억5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억400만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매출도 지난해 48억달러 수준에서 35% 늘었다.
철강 출하량은 380만t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평균 철강 판매가격은 t당 1400달러로 전분기보다 102달러 상승했고, 철스크랩 비용은 t당 404달러로 8달러 낮아졌다.
이에 따라 철강 사업부 영업이익은 약 10억달러로 전분기보다 43% 증가했다. 다만 금속 재활용 사업은 철스크랩 가격 하락과 금속 스프레드 축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500만달러 감소한 3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철강 가공 사업 영업이익은 9100만달러로 전분기 850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출하량이 전분기보다 18% 늘었으며 수주잔고도 지난해보다 50% 증가해 2027년 2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마크 밀렛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는 인프라와 제조업, 에너지,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2027년 철강과 알루미늄 수요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틸 다이내믹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22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5.37% 하락한 232달러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