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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타르 AI 협력 논의…인재·기술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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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04.30 14:19:50

배경훈 부총리, 카타르 국무장관 면담
AI 인프라 연대·공동 연구 협력 논의
데이터센터 투자 등 협력 가능성 모색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카타르 통상 담당 국무장관과 만나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AI 인프라 연대와 인재·기술·정책 교류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과기정통부는 배 부총리가 30일 서울에서 아흐메드 빈 모하메드 알-사예드 카타르 통상담당 국무장관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알-사예드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아흐메드 빈 모하메드 알-사예드(Ahmed bin Mohammed Al-Sayed) 카타르 통상담당 국무장관을 만나 인공지능 분야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측은 AI가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분야라는 데 공감하고, 정책 투자와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AI 연구·기술 활동 교류, 인프라 협력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

배 부총리는 카타르가 ‘디지털 어젠다 2030’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양국 간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연대를 제안했다.

또 카타르가 에듀케이션 시티 조성 등을 통해 자국 내 AI 연구 거점과 글로벌 공동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온 경험을 강조하며, AI 인재와 기술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배 부총리는 “한국 AI 기술 역량과 카타르의 강력한 투자 의지가 결합해 양국 모두에 거대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는 카타르가 디지털 AI 국가 비전을 달성하는 데 한국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국의 AI 협력이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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