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일라이 릴리(LLY)가 강력한 투자 대비 수익과 비만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근거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동시에 상향 조정됐다.
15일(현지시간) 베렌버그는 보고서를 통해 일라이릴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 역시 1220달러에서 1400달러로 높여 잡았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을 창출해 온데다 올해 들어 25건 이상의 사업 개발 거래에 약 600억 달러를 투입한 이후 추가로 지출할 여력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한 파이프라인 추가 건 중 상당수가 수십억 달러의 매출 잠재력을 지니며 투자자들에게 과소평가된 상태다.
특히 핵심 치료제인 젭바운드와 마운자로는 현재 비만 및 당뇨병 치료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베렌버그는 경구용 GLP-1 치료제인 파운다요 당뇨병 치료제로의 승인도 임박한 점에서 상당한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일라이 릴리는 자가면역 및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메리다 바이오사이언스를 약 28억 7500만 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5.92%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일라이 릴리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3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1.58% 오르며 1156.3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