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변화로 꼽히는 ‘1인 1표제’는 찬성 86.8%, 반대 13.2%로 가결됐다. 이는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을 때 지금까지 대의원에게 더 높게 부여되던 표 가치를 권리당원과 동일하게 맞추는 내용으로, 정청래 대표가 강조해온 당원 참여 확대 기조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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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가 4명 이상일 경우 예비 경선을 권리당원 100% 투표로 치르는 방안 역시 당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안건은 찬성 89.6%, 반대 10.4%를 기록해 가장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당원 의견 반영 비중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가 당원들에게 폭넓게 받아들여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투표는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투표 대상 권리당원 164만5000여 명 중 27만6589명이 참여했다. 참여율은 16.8%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참여 문턱을 낮추는 등 다양한 방식의 참여 독려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당헌·당규 개정안은 정청래 대표가 내세운 ‘당원 주권 시대’ 구상을 제도적으로 구현하는 성격이 강하다. 민주당은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 의결을 거쳐 개정안을 오는 주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이번 투표 결과는 향후 당 운영 전반에 걸쳐 당원 참여를 확대하라는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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