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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재정모펀드 운용사 3곳 선정…한국성장금융·신한·우리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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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2.26 15:14:21

간접투자 7조원 중 재정 4500억원 관리 담당
한국성장금융, 국민참여형·집중지원 2개 분야 맡아
국민참여형펀드 5월말~6월 출시 목표…조성액 7200억원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부문(7조원)에 투입되는 재정(4500억원) 및 자펀드 관리업무를 수행할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신한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등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산업은행 심사 결과 △국민참여형펀드(1200억원)와 집중지원 분야(스케일업·개별산업·지역전용, 900억원)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일반 정책성펀드 산업전반지원 분야(1600억원)에 신한자산운용 △초장기기술투자 분야(800억원)에 우리자산운용이 각각 선정됐다.

재정모펀드는 산업은행과 함께 재정자금을 관리·공급해 민간자본 유입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벤처캐피탈(VC)·사모펀드(PE) 등 민간 전문투자자(자펀드)를 선별하는 간접투자 운영의 전략적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선정된 재정모펀드 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함께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주관하고, 민간 전문투자자들이 지켜야 할 정책목표와 투자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향후 일정과 관련해 국민참여형펀드는 3월 중 공모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4월까지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완료한 뒤, 판매채널 협의 등을 거쳐 5월말~6월경(잠정)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조성 목표액은 6000억원이며, 후순위 재정 포함 시 총 7200억원이다.

일반 정책성펀드의 경우 6월(산업전반·스케일업·개별산업·지역전용) 또는 8월(초장기기술투자)까지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이후 기관투자자 자금모집을 거쳐 이르면 연말부터 산업현장에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민성장펀드는 국정과제 46-1번 ‘진짜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의 일환으로 100조원+α 규모로 신설됐다.

세부 선정결과는 한국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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