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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메이드는 창업자인 박관호 의장의 보유 지분 전량 매각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을 앞두고 있다. 10월 30일 인수절차가 마무리 되면, 킹넷 등이 구성된 중국계 컨소시엄 네오펄스가 위메이드 지분 40.25%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된다.
위메이드 지회는 실적 부진과 위믹스 관련 현안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경영진이 향후 조직 운영이나 고용 보장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위메이드지회는 설립선언문에서 “그동안 위메이드의 성장은 현장에서 밤낮없이 헌신해 온 개발자, 사업부서, 운영부서, 지원부서 등 모든 노동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도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프로젝트 성공의 열매는 특정 경영진과 주주에게 집중되었고, 사업 변경이나 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과 불안은 오롯이 노동자 개인의 몫으로 돌아왔다”고 비판했다.
위메이드지회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대주주 변경 및 조직개편을 핑계로 한 구조조정·정리해고 거부, △일방적 근로조건 개악 저지 및 성과급 지급 체계 개선, △주요 사업 방향 전환 시 사전 협의 의무화를 통한 경영 투명성 확보, △위믹스 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부의 정당한 고용승계와 조직 존속 확인을 회사 측에 요구할 계획이다.
지회는 설립선언문을 통해 “대주주가 누구로 바뀌든 위메이드를 일궈온 진짜 주인은 바로 우리 노동자이며, 조직된 힘으로 고용 불안을 끊어내고 공정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결의했다.
한편, 화섬식품노조(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는 민주노총 소속으로 네오플, 넥슨, 스마일게이트, 엔씨소프트, 웹젠, 넷마블 등 대한민국 주요 게임사 노동자들이 조합원으로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회사는 노조의 권리를 존중하고 관련 법령과 절차를 준수하며, 상호 존중과 열린 대화를 통해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