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오픈AI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위해 약 2500억 달러 규모의 금융 보증 제공을 협의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코어위브(CRWV)와 네비우스(NBIS)가 개장 전 강세다.
27일(현지시간) 오전8시 1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코어위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37% 상승한 74.21달러에, 네비우스는 5.18% 급등하며 197.49달러까지 오르고 있다.
전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며, 엔비디아의 이러한 지원은 오픈AI가 소프트뱅크의 에너지 자회사가 미국 오하이오 남부에서 개발 중인 10기가와트 규모의 프로젝트를 임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내부 칩 비용을 포함해 전체 프로젝트 비용은 5000억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보증은 데이터센터 임대 및 부채 금융을 커버하지만 내부의 엔비디아 칩 비용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보도되었다. 또한 엔비디아는 최대 3500억 달러 규모의 오픈AI 칩 구매 자금 조달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오픈AI에 이번 계약은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오라클(ORCL)로부터 인프라를 임대하는 대신 직접 통제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WSJ는 강조했다.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향후 수년간 자사 칩에 대한 수요를 확실히 보장받는 계기가 된다.
아누라그 라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는 WSJ이 보도한 엔비디아의 2500억 달러 규모 금융 보증 협상이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등 네오클라우드에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구조가 엔비디아에게 더 큰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용량 수요가 감소하고 있거나 자금 시장이 다음 물결의 프로젝트를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덜어준다고 설명했다.




![[그해 오늘] 무기수가 또 살인하면 무기징역?…법원이 내린 결정은](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2800005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