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진행된 제21대 포스코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김 위원장이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총 유권자 8972명 가운데 투표에 참여한 8680명 중 6382표(73.53%)를 얻어 김대억 후보(2298표·26.47%)를 제쳤다.
김 위원장은 이번 당선으로 3선에 성공했다. 새 임기는 12월 1일부터 2029년 11월 30일까지다. 김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철강업계 평균임금 1위 달성과 직고용에 따른 기존 조합원 보상, 인력 부족 해소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노조에 새 집행부가 탄생하면서 올해 임금교섭도 다시 본격화할 전망이다. 노조는 지난달 22일부터 위원장 선거 일정에 들어가면서 교섭과 쟁의행위를 잠정 중단했다. 김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기존 집행부가 추진해온 요구안을 중심으로 교섭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노사는 임금 인상 폭과 성과 보상 등을 놓고 여전히 큰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5년치 자연승급분 적용, 명절상여금 200%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기본급 2.0%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을 제시한 상태다. 사측은 노조 요구안을 모두 반영할 경우 약 1조4000억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한다.
포스코는 지난 9월 9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을 맞았다. 노조는 48시간 부분파업에 이어 120시간 부분파업까지 진행하며 사측을 압박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속보]개미들 1.7조 팔았다…코스피 7000 지켜낸 '뜻밖의 큰손'](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0201216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