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최근 반도체 주가의 하락은 매수의 기회이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루멘텀 홀딩스(LITE), 크레도 테크놀로지(CRDO), 샌디스크(SNDK), 브로드컴(AVGO), 델 테크놀로지스(DELL), 램리서치(LRCX)에 주목해야 한다고 미즈호증권이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이들은 최근 앤트로픽과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늦출 것을 촉구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전일 관련주가 크게 흔들린데 대해 이 같이 지적한 것이다.
미즈호 증권은 앤트로픽과 오픈AI가 AI 개발 속도를 잠재적으로 늦추려는 이유에 대해 안전 우려를 꼽았으나, 제한 조치를 부과하는 것이 글로벌 AI 합의의 부재와 맞물려 중국 경쟁업체에 시장 점유율을 내어줄 위험이 있으며 속도조절 자체 효과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7분 나스닥100선물지수는 0.28%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개장 전 거래에서 마이크론은 전일 대비 0.85% 반등하며 931달러를 회복하고 있다. 루멘텀 역시 전일보다 1.72%, 크레도와 샌디스크도 나란히 1% 전후의 상승으로 정규장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또 전일 4.7% 넘게 밀렸던 브로드컴은 같은 시각 0.2%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으며, 반면 올해 들어 320% 급등을 보이고 있는 델은 0.18% 약세로 전일에 이어 하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