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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中 허리펑 만나…"연내 中서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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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렬 기자I 2026.05.13 16:38:02

중동 상황 등 경제현안 한중 의견 교환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가속화 공감도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올해 안에 중국에서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왼쪽)가 지난 12일 허리펑 부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구윤철 부총리 X)
구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서비스(SNS) 엑스(X·구 트위터)에 올린 게시글에서 “어제 인천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찬을 함께하며 중동 상황 등 최근 경제현안과 한중 경제협력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양국이 첨단산업, 공급망, 디지털·그린 대전환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도 가속화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헀다고 전했다.

한중 경제장관회의가 열린 것은 최상목 전 부총리 재임 시절인 2024년 5월 이후 처음이다. 한중 경제장관회의가 대면으로 이뤄지는 건 2018년 2월 이후 8년여 만이다.

구 부총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허리펑 부총리 접견에 참석했다고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한미·한중 경제협력 강화와 상호 신뢰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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