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모더나(MRNA)는 1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 후 프리마켓에서 상승 중이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이 3억89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억5176만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800만달러 대비 약 260% 급증한 수준이다.
반면 주당순손실(EPS)은 3.40달러 손실로 시장 예상치인 2.02달러 손실보다 적자 폭이 컸다.
회사는 이번 분기 약 9억5000만달러 규모의 비경상적 소송 합의 비용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아뷰터스 바이오파마와 제네반트 사이언스 관련 지식재산권 분쟁 해결을 위한 것으로, 실제로는 올해 3분기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 비용을 제외하면 실제 손실 규모는 훨씬 낮았을 것으로 평가된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 비용 절감 조치를 기반으로 올해 강력한 출발을 보였으며, 매출 성장과 비용 구조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또, 올해 최대 10% 매출 성장 목표를 유지했으며, 일회성 소송 비용을 제외한 운영비 절감 목표도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모더나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57분 기준 9.1% 상승한 50.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