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첫 폴더블폰을 공개하면서 10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1% 넘는 반등 중이다.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0.28% 약세로 마감한 애플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1.13% 상승한 318.9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듀오’라는 이름의 애플 첫 폴더블폰은 기존 시장 예상보다 낮은 가격대인 1999달러로 월가에서는 애플의 합류로 시장에서 폴더블폰 대중화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듀오는 여권 크기와 모양에 둥근 모서리를 갖췄다. 펼치면 세로로도 볼 수 있는 수평 방향의 7.6인치 화면이 나타나고, 접었을 때는 전면에 더 작은 단일 화면이 배치된다. 특히 애플 측은 펼쳤을 때 애플의 스마트폰 중 가장 얇다고 설명했지만 중국 경쟁사들의 폴더블폰보다는 두껍다.
애플 수장으로 임명된 뒤 첫 공식석상에 자리한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폴더블폰들이 어색하고 스크롤이나 동영상 시청 같은 흔한 작업에 적합하지 않다”며 “맞춤형 힌지, 일관된 화면비를 갖춘 듀얼 디스플레이, 새로운 티타늄 바디를 통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기기에서 아이패드 같은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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