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이 수주 잔고 증가액 감소와 실적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감에 목표주가가 소폭 낮아졌다.
15일(현지시간) 프리덤 브로커는 보고서를 통해 오라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10달러에서 20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들은 최근 오라클의 실적 발표에 대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이 탄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면서도, 총 예약과 수주잔고 증가액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라클 측이 제기한 실적 가이던스의 상향 폭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이들은 언급했다.
또한 이익의 질적인 부분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매출총이익은 매출 증가율의 절반 수준으로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매출총이익 하단에서의 비용 절감을 통해서만 유지되었다고 프리덤 브로커는 분석했다.
다만 이들은 오는 10월 예정된 투자자의 날을 통해 AI 전략에 대한 보다 확실한 근거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3.6% 하락 마감한 오라클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27% 약세를 이어가며 144.40달러까지 내려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