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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아니라 인문대생만 채용?…효성, 창사 첫 파격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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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6.07.15 18:04:56

인문대학생 신입사원 공개 채용
오는 22일까지 서류 접수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효성그룹이 1996년 창립 이래 최초로 인문계열 전공자만을 위한 신입 채용에 나선다.

(사진=효성그룹 채용 홈페이지 캡쳐)
(사진=효성그룹 채용 홈페이지 캡쳐)
15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인문대학 및 문과대학 학사·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 지원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이번 채용에는 사학·철학·미학 등 인문학 계열 또는 국어국문·영어영문 등 어학 계열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다.

효성 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인문학 소양 및 어학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현장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지원자와 팀워크 및 리더십을 요구하는 단체활동 경험이 있는 지원자, 취업보호대상자는 우대한다.

재계 전반적으로도 인문계열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는 취업 기회가 주어지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인문적 소양과 어학능력, 글로벌 사업장에서 근무하려는 열정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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