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멜리우스 리서치는 10일(현지 시간) 애플(AAPL)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향후 아이폰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며 애플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70달러 를 유지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17%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멜리우스는 쿠퍼티노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 참석한 뒤 아이폰 듀오의 높은 판매가격과 새로운 폼팩터가 애플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아이폰 듀오 기본 모델의 가격은 1999달러로 책정됐다. 기존 아이폰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의 가격도 각각 100달러 인상됐다.
멜리우스는 아이폰 듀오가 얇은 디자인과 대형 화면을 갖췄으며, 사진 촬영 시 피사체가 기기 후면 화면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공급이 뒷받침될 경우 애플이 2027회계연도에 아이폰 듀오를 최대 1500만대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생산량 역시 1000만대 중반 수준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멜리우스는 분석했다. 특히 아이폰 듀오의 높은 평균판매가격(ASP)이 전체 아이폰 사업의 매출 증가율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플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20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1.17% 상승한 319.03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