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 지역은행 FNB(FNB)는 20일(현지 시간) 실적을 발표한 후 프리마켓에서 보합권을 유지 중이다. 은행의 매출은 시장 기대를 밑돌았지만 순이자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 FNB에 따르면 3분기 순이익은 1억5천290만달러,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43달러로 집계됐다. EPS는 시장 예상치 0.43달러에 부합했다. 또,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억4950만달러, 주당 0.41달러에서 증가했다. 직전 분기의 1억4870만달러, 주당 0.42달러와 비교해서도 개선된 수치다.
다만, 매출에서 이자비용을 제외한 순매출은 4억691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4억7590만달러를 밑돌았다.
반면 핵심 수익원인 순이자이익은 3억765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보다 1080만달러, 3% 증가했다. 이자수익 자산 증가와 자산 수익률 상승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대출과 예금 성장세도 이어졌다. 3분기 대출은 연율 기준 8.5%, 예금은 8.9% 증가하며 회사의 장기 성장 목표에 부합했다.
빈센트 델리 FNB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사상 최대 순이자이익을 기록하고 순이자마진도 확대됐다”며 “기술 투자를 활용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FNB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보합권을 유지하며 16.96달러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