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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고객 가치 전략 소개를 시작으로 국내외 물류 혁신과 자동화를 주제로 한 세션, 외부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서비스 고도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처음 공개된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레콥(LecoP)’이 핵심이다. 레콥은 박스와 완충재 등 패키징 전반에 친환경 설계를 적용한 브랜드로, 물류업계 최초로 정부 과대포장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로 개발한 봉투형 포장재는 방수 크라프트지 소재를 적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했다. 내부에는 생분해 플라스틱 에어캡을 적용해 제품 보호 기능을 강화했고, 다양한 규격을 통해 배송 효율도 높였다.
함께 공개된 포장 자동화 설비도 주목된다. 제품 크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맞춤형 포장을 진행하고, 포장재에 운송장 정보를 직접 인쇄해 별도 부착 과정을 줄였다. 절취선을 활용해 운송장 정보를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해당 솔루션과 관련해 특허를 공동 개발사와 함께 출원하고 상표권도 확보했다. 향후 공급망 불안과 환경 규제 대응이 필요한 화주사를 중심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레콥과 같은 친환경·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물류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