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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주가 2배 상승도 가능… 애플·테슬라와 파운드리 계약 효과-멜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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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9.17 19: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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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인텔(INTC)이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의 계약 추진 효과로 주가가 2배 가량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벤 라이체스 멜리어스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AAPL) 등 유력 기업들과의 파운드리 계약에 힘입어 인텔 주가가 향후 2년 내에 200달러까지 거래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고성능 칩 제조에 사용되는 인텔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정 노드인 인텔 14A공정이 2028년에 애플과 테슬라(TSLA) 그리고 또 다른 하이퍼스케일러의 참여를 바탕으로 대량 생산에 돌입한다면, 한 해를 마무리할 때 4배의 멀티플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서버 CPU 가격 책정과 에이전틱 CPU 채택률이 2028년까지 유지되고 AI PC 믹스가 고객 평균판매단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4달러 이상의 제품 순이익은 자연스러운 결과라며, 이 두 가지 요소를 더하면 2년 내에 주가가 200달러가 되는데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분석은 전일 인텔이 SK하이닉스(SKHY)와 협력해 미국 내에서 처음으로 메모리 칩을 위탁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로 4% 강세를 보인 뒤 나온 것이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15분 개장 전 거래에서도 인텔은 상승을 이어가며 전일 대비 2.52% 오른 103.6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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