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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33% 추가 상승 가능…실적 가이던스 '낙관적'-미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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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6.15 21:11:1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이 최근 공개한 실적 발표 이후 월가의 낙관적인 전망과 일치하는 가이던스를 내놓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미즈호 증권은 이를 근거로 오라클이 33%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 320달러와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라클이 애빌린(Abilene) 슈퍼클러스터와 새로운 생산능력이 예정대로 가동되면서 서비스형 인프라(IaaS) 매출이 전년 대비 90% 이상 성장하는 등 강력한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회사 측이 제시한 2027회계연도 총 자본 지출은 900억달러에서 950억달러 수준이며 순수 현금 지출은 약 700억달러 수준이었다. 직전 분기에 논의된 500억달러에 더해 200억달러의 추가 조달 필요성을 확인했으나, 총액은 월가 추정치인 1000억달러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또한 오라클은 현 분기에만 2026 회계연도 전체와 맞먹는 1기가와트의 생산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영진은 2027회계연도와 2028회계연도가 자본 지출의 정점이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미즈호 증권은 2027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보수적인 출발점으로 평가하며, 자체 클라우드 도입(BYOC) 및 선결제 모델이 오라클의 자체 자금 조달 성장을 이끄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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