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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 위로금은 근속연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5년 근속자에게는 7개월치, 6년 근속자는 9개월치, 7년 근속자는 10개월치, 8년 근속자는 12개월치, 9년 근속자는 13개월치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10년 이상 17년 미만 근속자에게는 15개월치를 시작으로 근속연수 1년마다 2개월치를 추가 지급한다. 17년 이상 근속자는 30개월치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정년까지 남은 기간이 30개월 미만일 경우 잔여기간에 해당하는 금액만 지급된다.
오비맥주는 조직과 인력의 선순환을 위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2017년과 2023년, 지난해에는 희망퇴직을 진행하지 않았다.
희망퇴직 대상은 2023년까지는 근속 10년차 이상이었으나, 2024년 2월부터 5년차 이상으로 확대했다.
일각에서는 주류 소비 감소에 의한 대응 차원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다. 2025 회계연도(제28기) 기준 매출 1조 7755억원으로 전년보다 2.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4% 감소한 영업이익 346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경영상 어려움에 기인한 인위적 인력 감축과는 무관하다”며 “제반 사정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퇴직위로금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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