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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테슬라]넷파워와 50억달러 규모 ESS 프로젝트 추진…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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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6.23 19:19:5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는 23일(현지 시간) 에너지 기업 넷파워와 이탈리아와 영국에서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총 25GWh 규모의 배터리 저장 설비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대 5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이다.

유럽 각국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배터리 저장 시설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번 다년 계약에 따라 넷파워는 테슬라의 대형 ESS 솔루션인 ‘메가팩(Megapack)’을 도입한다. 양사는 우선 5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향후 전체 사업 규모는 100GWh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건설 비용은 40억~5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파브리치오 자고 넷파워의 최고경영자(CEO)는 “에너지 저장 산업은 기술과 자본은 충분하지만 인프라를 계획대로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테슬라와 함께 자본과 실행력을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이는 다른 시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17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2.81% 하락한 393.6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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