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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 이코모스 국제이사회 이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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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6.10.22 18: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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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 개국 참여하는 유네스코 자문기구
이혜은 동국대 명예교수, 이코모스 명예회원 선정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ICOMOS)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인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가 이코모스 국제이사회 이사로 선출됐다고 위원회가 22일 밝혔다.

신희권 교수(사진=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신희권 교수(사진=이코모스 한국위원회)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과 국제 교류에 힘써온 신 교수는 국가유산청의 전신인 문화재청에서 학예연구직으로 일하며 창덕궁관리소장·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백제 한성도읍기(기원전 18년~475년) 왕성으로 확실시되는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 발굴 조사·연구를 총괄했으며, 광화문·숭례문 발굴 등에도 참여했다.

위원회는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이코모스의 주요 의사결정과 활동에 한국의 목소리를 보탤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모스 한국위원장을 지낸 이혜은 동국대 명예교수는 문화유산 분야와 이코모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회원으로 선정됐다. 명예회원증은 이날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수여된다.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는 세계유산 등재 심의와 보존 관리·평가 업무를 맡고 있으며 130여 개국에서 전문가 1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1999년 창립한 이코모스 한국위원회는 문화유산·건축·도시공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자문·연구한다.

이혜은 동국대 명예교수 (사진=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이혜은 동국대 명예교수 (사진=이코모스 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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