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네비우스 그룹(NBIS)이 45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7% 넘게 하락 중이다.
19일(현지시간) 오전 7시 59분 개장 전 거래에서 네비우스 주가는 전일 대비 7.14%나 빠지며 230.70달러까지 후퇴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전환사채 발행은 적격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각 2030년 만기 도래하는 27억 5000만 달러 규모와 2034년 만기 도래하는 1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두 가지 시리즈로 나뉘어 발행될 예정이다.
또한 네비우스 그룹은 최초 인수자들이 발행일로부터 13일 이내에 최대 3억 7500만 달러 규모의 2030년 만기 사채와 3억 달러 규모의 2034년 만기 사채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옵션도 부여할 계획이다.
네비우스 그룹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데이터 센터 건설 및 확장, AI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데이터 센터 거점 확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비롯한 핵심 부품 조달 등 사업 성장을 위한 투자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반적인 기업 운영 자금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네비우스 그룹은 이번 전환사채 발행과 발맞추어, 기존에 발행된 2029년 만기 2.00% 전환사채 및 2031년 만기 3.00% 전환사채의 일부 보유자들과 별도의 교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환이 성사되면 기존 사채의 일정 부분이 클래스 A 보통주로 전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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