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NVDA)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엔비디아의 칩 판매량이 올해보다 2배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발언하며 개장 전 주가가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오전 6시 4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0.76% 상승하며 221.01달러를 회복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황 CEO는 전일 스코틀랜드에서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주재한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해당 발언은 향후 6분기 동안 지속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엔비디아는 최근 2028년 1월에 마감되는 회계연도에 약 6730억 달러 규모로 70% 가량의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엔비디아는 칩 판매 실적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는다. 가장 잘 알려진 주력 제품으로는 블랙웰과 루빈 등의 데이터 센터 GPU 있다. 황 CEO는 지난해 가을 엔비디아가 4개 분기 동안 600만개의 블랙웰 GPU를 출하했다고 말했다.
행사 이후 황 CEO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와 비교해 내년에는 엔비디아의 칩 판매량이 두 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 이유는 AI가 다양한 산업과 경제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우리가 진출한 거의 모든 국가에서 사람들이 AI에 투자하고자 하는 열망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