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조금준 연구부원장과 재활의학과 강석 교수, 올비트앤 차경애 대표이사와 김재운 연구소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배수문 부원장, 송규원 AI융합연구센터장, 곽정훈·최승현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려대 구로병원이 보유한 임상 전문성과 실증 인프라를 중심으로 올비트앤의 보행보조기기 개발·제조 역량,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AI·융합기술 연구 역량을 결합해 의료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사업인 ‘보행 불편자 보행 개선을 위한 지능형 보행 보조기기 개발’ 과제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고령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고려대 구로병원에서는 재활의학과 강석 교수가 연구에 참여한다. 강석 교수는 실제 보행 불편 환자에 대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 과정에 임상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보행보조기기의 사용성 평가와 임상·실증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적 성능뿐 아니라 환자의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 재활치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개발 기술의 임상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AI 기반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기술 및 의료·복지기기 연구개발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사업 수행 ▲임상시험·사용성 평가 및 실증 연구 ▲연구성과 활용과 확산 등에 협력한다.
조금준 연구부원장은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여부”라며 “고려대 구로병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실증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전 과정에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보행 불편 환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과 연구기관,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의료기기 연구개발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와 보행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자 중심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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