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최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의 장모 자택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금거북이 등 금품이 최씨와도 연관이 있는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특검은 지난해 7월 한씨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작품 ‘점으로부터 No.800298’을 비롯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금거북이 등 귀금속과 현금 다발을 확보했다. 당시 자택을 압수수색한 특검은 이우환 화백 그림은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반클리프 목걸이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금거북이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김 여사에 청탁 대가로 건넸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 특검은 이들 금품이 김상민 전 부장검사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등이 청탁 대가로 전달한 것으로 의심해왔다.
특검은 최씨도 금품 수수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의심했지만, 특검 수사 기간이 종료되면서 사건을 경찰 특수본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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